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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여행/나일강 숙소] 우간다 진자숙소 'The Have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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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여행/나일강 숙소] 우간다 진자숙소 'The Haven'

공룡🐬 2016. 12. 8. 21:07



안녕하세요~! 우간다 공룡 정원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우간다에 계신 한인분들과 함께 수련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간다에는 봉사단원, 인턴 등 다양한 기관에서 파견된 열정넘치는 청년들이 많이 있어요!)


 아름다운 나일강을 볼 수도 있고,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리고자 오랫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3^



제가 다녀온 곳은, 우간다 진자에 위치한 곳인데요,

우간다 수도인 캄팔라에서 안막히면 2시간정도 소요되지만

한번 막히기 시작하면 예상시간을 알 수 없어요~ㅠ^ㅠ



저희가 하룻동안 지내게 될 숙소 'The Haven' 입니다!

입구부터 벌써 두근두근 거리네요~>_<



숙소로 가는 입구입니다!

나무가 울창해서 마치 동화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ㅎ.ㅎ



이곳이 바로 저희가 하룻밤 지내게 될 숙소 입니다!

생각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아늑했어요!ㅎㅎ

이 날 방이 많이 남고 또 단체로 왔기 때문에, 한 사람당 95불짜리 방을 45불까지 할인 받았답니다!> <

저녁에는 이 숙소앞에서 바베큐파티도 할 수 있어요^.^



숙소내부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거실에서 커튼을 치면 바로앞에 나일강이 보여요~!!!

이곳이야 말로 지상낙원~_~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차마 숙소내부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ㅠㅠ

저희 방은 이층으로 더블베드 2개싱글베드 3개가 있어서 한 방에 총 7명이 함께 썼어요.



(사진 출처 http://www.thehaven-uganda.com)

이 사진은 The haven 사이트에서 받은 사진인데,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사진 출처 http://www.thehaven-uganda.com)

제가 잤던 방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ㅎ.ㅎ



숙소를 나오면 바로앞에 이렇게 나일강이 보여요!

교과서에서만 보던 나일강을 실제로 보다니...ㄷ.ㄷ

이곳에서 종종 레프팅하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저희는 레프팅을 안했지만, 가격은 140불정도 한다고 하네요!)



이곳은 레스토랑겸 크래프트샵입니다~!

대체로 물건들이 시내보다 비싸서 사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ㅎ



(사진 출처 http://www.thehaven-uganda.com)

이곳에서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게됐는데, 나일강을 바라보며 먹는 아침이란...크흐...



아침은 코스요리처럼 제공됐어요.

숙박비 45불에 아침까지 포함되어 있답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 상큼한 로컬프룻~♥︎

아프리카에서 먹는 파인애플과 바나나는 한국과 비교할 수 없어요 ㅋ.ㅋ



다음코스로 계란요리!

스크럼블, 반숙, 오므라이스, 치즈오므라이스 이렇게 선택할 수 있어요~ㅎㅎ



팬케이크는 누텔라에 바나나 얹어먹으면, 핵꿀맛!> <



아침을 먹고있는데, 옆에서 원숭이들이 마구 뛰어놀더라구요ㅋ.ㅋ

이게 바로 아프리카인가봉가~_~



도마뱀...? 인가.. 왜 색깔이 파랗지..?_?



아침을 먹은 후에는 잠시 여유를 즐겼습니다.

수영장도 있고, 포켓볼, 탁구, 배드민턴, 족구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서 좋았어요!

수영 1도 못하는 저는 그저 사진만..ㅎ_ㅎ



각자 자유시간을 즐긴 후 점심은 돈을 아끼기 위해 준비해 온 재료로 샌드위치를 싸서 먹었어요!

사장님께 양해를 구한 후 캠핑사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원래 저희도 텐트에서 잘 예정이었지만, 사장님의 쿨한 할인덕분에 더 좋은 방에서 지낼 수 있었답니다!ㅎ.ㅎ

사장님은 독일분이셨는데, 굉장히 친절하고 좋았어요!

(참고로 텐트는 40불에,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나일강을 보러 출발~! ^3^



숙소 뒷편으로 쭉 따라 걸으면 이렇게 코앞에 나일강이 나타납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ㅎㅎ

우간다 진자가 바로 나일강의 근원지라고 하네요~!!!



수련회의 마무리는 역시 캠프파이어~♥︎

정말 초등학교 수련회 이후로 캠프파이어는 처음인데,

같이 모여 기타도 치고 얘기도 나누고 하니 옛날생각에 감성폭발ㅎ.ㅎ

아프리카에서 이렇게 좋은사람들을 만나 좋은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간다 여행을 찾아보시는 분들 중에서

캄팔라에서도 많이 멀지 않고 가격도 착하면서 멋진풍경을 원하신다면,

진자에 위치한 The Haven을 추천해드려요~!^^




이상 우간다 공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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