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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여행/캄팔라 핫플레이스] 나카세로마켓&그린샵

공룡🐬 2016. 12. 12. 23:15


안녕하세용!_! 우간다공룡 정원입니다^.^

 오늘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중에서도 핫 플레이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태핫태


우간다 캄팔라 쇼핑의 메카!!!

바로 나카세로마켓그린샵입니다^3^



나카세로 마켓은 올드택시파크에서 걸어서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카완다에서는 마타투를 타면 2000실링(약 700원)에 갈 수 있어요~



이곳이 바로  우간다 재래시장 나카세로 마켓입니다!

채소, 과일가게부터 닭 상점까지 다양한 상점들이 있답니다^.^



이렇게 골목골목마다 많은 상점들이 있어요!

성남에 모란시장같은 느낌이랄까~?ㅎ.ㅎ



'

요즘 한창 망고철이라 정말 꿀망고랍니다~ㅠ^ㅠ

한국가기 전까지 망고 100개 먹고 가는게 제 목표입니다! 으캬캬 > <



닭도 판매하고 있어요~!

우간다는 소고기보다 닭고기가  훨씬 비싸다는 사실!!!



앞에 보이는 과일들은 오렌지와 패션프룻입니다~! 

여자분 앞에있는 건 메뚜기에요...ㅎ.ㅎ

11~12월이 메뚜기 철이라 어딜가든 메뚜기를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저도 여기와서 처음으로 먹어봤지만...제 스타일은 아닌걸로...^^;



사진찍지말라고 뭐라하시는 상인들도 있는 반면,

이렇게 유쾌하게 사진 찍어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우간다 채소가게 클라스~ㅋ.ㅋ

12월에 이렇게 풍성한 채소들을 볼 수 있다니!

싱기방기 > <



우간다 가지는 우리나라처럼 길쭉길쭉하지 않고 동글동글 해요~!

가지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



이건 코코넛 열매!

그러고보니 코코넛주스나 우유는 많이 본적있지만,

코코넛열매를 본건 처음이네요!



오크라, 라임, 양파, 콩 등등 다양한 채소들이 있습니다!

양파 왼쪽에 있는 건 저도 뭔지 잘 모르겠네요...;

오이인가..? 아시는분...?ㅠ^ㅠ



보기만해도 상큼상큼한 라임~>_<



사진찍으니까 폼잡아주시는 멋쟁이 수박쎄보~^3^

중간중간 줄무늬 없는 초록색 수박은 우간다 로컬수박이에요!



이 열대과일은 가시여지(soursop) 또는 그라비올라(graviola)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과일인데, 생긴거에 비해 맛은 새콤달콤 맛있어요 ^.^



나카세로 마켓 근처에는 큰 중국마켓도 있는데요,

이곳에서 고추장이나, 라면 등 왠만한 한식들도 구할 수 있답니다^.^



이곳은 냉동 해산물을 파는 가게입니다!



우간다는 바다가 없다보니, 이렇게 수입한 해산물들을 냉동해서 판매합니다!

가끔 오징어나 바지락, 새우가 그리울 때 찾아와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이곳은 DVD 가게인데요,

한국영화 뿐만아니라 다양한 외국영화도 있어요~

영화를 보고싶지만 인터넷이 잘 안터지는 우간다에서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이죠!

하지만 자막은 영어라는 사실^.~



나카세로 마켓을 구경한 후에는, 근처에 있는 중고옷가게인 그린샵에 들렸습니다.

나카세로 마켓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어요!



처음엔 중고옷이라해서 왠지 찜찜한 기분이들었는데,

한번 중고샵에 빠지면 못헤어나온다는 소문이...ㄷ.ㄷ



중고샵이지만 생각보다 깔끔하지 않나요~?ㅎ.ㅎ

우간다에서 이 정도면 백화점 수준이라는~!



이곳에 있는 모든 옷이 단돈 5000실링!!!

한화로 약1700원입니다.



중고샵이라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칩니다!

이런 곳에서 예쁜 옷을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ㅎ.ㅎ



저는 예쁘다고 생각한 옷인데, 입어봤더니 다들 할머니 같다고 하네요...(주륵)

결국 이곳에서 만실링(약 3300원)을 질렀답니다~야홋> <



Shoprite Clock Tower에도 또 다른 그린샵이 있다길래,

쇼핑을 마친 후 또 다시 고고씽~!

전에 있던 그린샵에서 보다보다를 타고 1000실링(약 330원)이면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보면 요롷게~!



이곳이 바로 그린샵 2호점(?)입니다 ㅋ.ㅋ 



중고샵의 매력은 숨은 보석찾기!



전에 있던 지점보다 훨씬 크고 옷 종류도 많았어요!



저도 치마 하나 겟겟~!  예쁘지 않나요~?ㅋ.ㅋ

저는 넘나 맘에 든다능ㅎㅎㅎㅎㅎ


결국 그린샵에서 총 4벌구입해서 2만실링(약 7000원)을 질렀습니다~!

이것이 바로 만원의 행복인가요~.~

사이즈가 약간 큰것도 있었지만, 리폼해서 입으면 예쁠 것 같아요!ㅎ.ㅎ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저렴하고 예쁜 옷을 찾으실 땐,

나카세로마켓그린샵을 추천해드려용!



나중에 착샷도 함께 올려드릴게요~^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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