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한달살기] 빵순이 구례에서 빵집 도장깨기 도-전!!!🍞

지지난주 대기번호가 너무 길어

아쉬운 실패끝에 다시 도전하게 된

구례 '목월빵집'!!!

 

계란 버터 우유 설탕을 넣지않고 만들어

소화가 잘 되는 빵으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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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필코 빵을 사가리라 다짐하며

오픈 전부터 대기하였다!!!

 

 

오픈 시간은 11시부터!!!

빨리 열어 쥬쎼여,,,♥

(두근두근)

 

 

목월빵집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사진찍기! 가 아니라 바로

'번호표'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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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 안뽑고 무작정 기다리다가

나중에서야 알아

순서 놓치신 분들도 몇몇 있다.

 

 

아니 열시 반인데 대기번호 15번 실화???!
당연히 비수기고 오픈 전이니까 1번일줄 알았는데,,

어리석은 ㄴr의 착ㄱrㄱ,,,☆

 

 

빵 나오는 타임은 하루 3번인데

각각 나오는 빵이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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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빵 스탈은 완전 1시 30분인데,,,

다음엔 점심먹고와야쥐!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구경하기.

간판이 사장님 얼굴 ㅎㅎㅎ

매력터지는 빵집 😂😂

 

 

야외테이블도 너무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음!

(하근ㄷㅔ너무추어ㅓ...ㅜㅜ)

 

 

아무리 맛집이어도

줄 서서 기다리는 건 딱 질색이지만

빵 만은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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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덜덜 떨며

기다림도 슬슬 지쳐갈때쯤

드디어 10번대 입장!!! (꺄>ㅂ<)

 

(10번대씩 끊어서 입장 ex.1~10, 11~20)

 

 

 

아니 여기 인테리어가 진짜 너무 예뻐,,,ㅠㅜ

(완전 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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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사느라 정신없었지만

다음엔 여유롭게 커피마시러 오고싶다...

 

 

빵은 아직 안먹어봤지만

이미 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너무 예뻐

일단 성공!!!

 

 

지금 이럴 때가 아니쥐!!!><

빵을 눈 앞에 두고

사진찍으랴 빵고르랴 정신없움;;

 

 

빵은 한 사람당(번호표 1개당) 

3개씩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많은 빵 들중에 신중하게 골라 담아야한다.

운 좋게도 이 날은 빵이 많아 4개씩 골랐다!

(빵 고르는데 세상 진지)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어서

빵 만드는 것도 다 볼 수 있다.

 

그만큼 빵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

 

 

고민하고 고민해서 고른

나의 소중한 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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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포카치아류 5,000원

수제햄젠피빵 4,500원

단호박허브크림치즈 5,000원

롤치즈빵 4,000원

 

 

마침 텀블러도 있겠다,

추위에 떨어 뜨신 커피도 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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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hot 4,000원

 

 

빵은 바로 먹을 빵만 썰어가고

나중에 먹을 빵은 그냥 가져가면됨.

 

 

드디어 성공!!!

세상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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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왕~여기 빵 너무 맛있따~~~♥

이런 빵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먹어도 부담없는 맛이랄까.

 

다른 빵들은 자극적인 맛이 많아서

하나 먹으면 느끼하고 속이 부대끼는 느낌이지만

이 빵은 부담이 없어서 계속먹게된다.

 

그래서 생각보다 젊은이들보다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집이었다.

(아이들한테도 부담없는맛)

 

 

지지난주 실패한 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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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날씨가 따뜻하고 너무 좋아서

밖에서 커피마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세상 여유롭고 행복해보임...ㅠㅜ

 

 

자주 가고 싶어도 자주 못 가는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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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목월빵집'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로 85

TEL. 061-781-1477, 010-4784-1477

매일 11:00 - 20:00

(휴무 매주 월, 둘째 주 넷째 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