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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공룡❤️
[가족여행/싱가포르여행] 오차드로드 야쿤카야토스트&찰스앤키스 본문
싱가포르 여행 1일차,
현지시각 8:40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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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얼리체크인에 실패하고
해가 뜨자마자 짐을 맡긴 후
아침을 먹으러 나갔다.
이쪽 동네는 횡단보도에 줄이 없구나
그냥 걸어가는 길마저
너무 예뻐서 막 찍어도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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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심즈게임이 생각날정도로
이상세계에 와있는듯하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거리가 한산
우리의 목적지는
싱가포르에서 유명하다는
카야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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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빵순이는 신이 났습니다 하앍😍)
야쿤카야토스트는 지점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굳이 차이나타운 본점이 아니어도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카야토스트를 먹을 수 있다!
다행히 오픈이 7시 30분이어서
이른 시간에도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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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은 매장마다 다르니
구글맵으로 확인해볼것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야쿤 카야토스트!!!
코코넛과 달걀로 만든 카야잼을 발라
얇게 구워낸 토스트이다.
종류가 다양했지만
메뉴를 고르기 귀찮았던 우리는
세트메뉴로 A,B,C 하나씩 시켰다.
세트구성은 빵,커피(또는 차),수란
이렇게 한 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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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싱달로 4.5~4.8$ 이니
가격부터 너무 사랑스럽지 않은가 💕
A세트 토스트(가장 오른쪽)가 가장 유명하지만
어느 하나 맛이 없는 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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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생각나는 맛ㅠ
다만, 커피가 너어어무 달다는거!!!
맛은 믹스커피랑 비슷한데
달달한 빵에 달달한 커피를 먹자니
아메리카노가 너무 그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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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토스트를 먹으러 간다면
꼭 블랙커피를 마시길...
여기는 진짜 현지에서도 맛집인가보다.
이른 아침부터 만석이라니..
출근길에 간단하게 아침먹으러 오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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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용히 앉아서 먹는데
여기저기 사진찍고
우리만 관광객인거 누가봐도 티 팍팍..
선물용으로 카야잼을 사가기로 했다.
유통기한이 짧으니 사기 전 꼭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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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서는 잼이 모자라서
엄마랑 대판 싸웠다는
웃픈이야기..😂
지금도 비싸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고있다.
나올 때 입이 너무 달아서
입가심으로 레몬티를 시켰지만
이것마저 달다..하핳
아메리카노...ㅠ
아침을 먹고 쇼핑몰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대부분 10시 오픈이라
그냥 발 닫는 데로 걸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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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이라 덥지도 않고
날이 좋아서
그냥 걷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했다
예쁜 우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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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엄마랑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날이
많아졌음 좋겠다.
이렇게 맑은 날이 얼마만이던가.
마치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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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베네시안 호텔이 문득 생각난다.)
한참 구경하다보니
거리에 사람도 많아지고
쇼핑몰 오픈시간도 지났다!
우리가 싱가포르에 온 또 다른 이유 아니겠는가..!!
찰스앤키스 본고장!!! 쇼핑뿌셔!!!
쇼핑몰로 들어가니
사람들도 북적북적하고
식당들도 많았다.
(내적 반가움..!!)
저렴이 브랜드 포에버21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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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있을 때 진짜 많이 입었는데..!!)
찰스앤키스는 3층인가 4층이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ㅠ
한국에서 미리 고르고
가서 싸게사야지 하면 오산이다.
물건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
말하자면 싱가포르에 있는게 신상? 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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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 지점 둘러본 결과
찰스앤키스는
싱가포르 공항면세점이 가장 싸다!
(매장마다 물건이랑 가격이 조금씩 다름)
발이 아파서 샌들하나 사서 바로 갈아신었다.
.
.
(그치만 새 신발이라 이게 더 아팠...)
오차드로드에서 밥먹고 쇼핑하다보니
2시간이 지나
오전 11시에 얼리체크인 성공!
싱가포르 여행 첫날,
나쁘지 않은 시작이었다.
새벽비행기로 지친 세 모녀.
얼리체크인의 큰 고비를 넘기고
이제 본격적으로
즐거운(?) 싱가포르 여행만이 남았다!
.
.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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