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스키장] 보린이의 휘닉스평창 윈터패키지 솔직후기

10년만에 스키장을 가게 되었다.

(거의 처음이라 해도 무방한 수준...)

 

스키와 보드가 주 목적이 아닌 나는 

가장 저렴하고 알차게 스키장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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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휘닉스평창 100배 즐기기!!!!!!!!

 

 

위메프 구매내역

아쉽게도 이번엔 여기어때가 아닌

위메프를 통해 구매하였다. (*광고아님)

 

이유는 숙박대전과 카드할인으로

무려 5만원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

 

내가 구매한 First Winter패키지는

콘도 스탠다드 20평+식사 1식 + 리프트(종일권)+스노우빌리지(눈썰매장)

+ 블루캐니언(스파) + 스키입문강습(선착순 2인) 으로

 

총 금액 189,900!!!

(극성수기 평일 2인 기준)

 

숙소나 패키지 예약을 할때는

공홈과 여러 어플들을 비교하며 발품을 많이 팔아야

저렴하고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건

당연한 사실!(*•̀ᴗ•́*)و ̑̑

 

 

 

 

패키지의 뽕을 제대로 뽑아보겠다는 의지로

새벽 6시에 출발하여 2시간만에

휘닉스평창 도착!!! 얏호٩(๑˃̵ᴗ˂̵)و♥

 

 

웰컴 투 더 스키월드!!!

홈페이지 기준

리프트 이용시간과 금액은 다음과 같다.

 

종일권 09:00~22:00 (89,000원)

오후권 13:00~22:00 (49,000원)

야간권 17:00~22:00 (29,000원)

 

*할인카드 및 자세한 사항은

스노우파크 < 이용 요금 및 할인 안내 < 리조트 안내 | 휘닉스 평창 (phoenixhnr.co.kr)

스노우파크 < 이용 요금 및 할인 안내 < 리조트 안내 | 휘닉스 평창

 

 

휘닉스평창 내부 렌탈샵

8시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해두었던 스키장 근처 사설 렌탈샵에서

스키복과 보드를 대여하였다.

 

*휘닉스파크 내 렌탈샵은

가깝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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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이른시간인데도 렌탈샵에 손님도 많고

사이즈에 맞는 옷과 보드를 고르는 데에

은근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조금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렌탈샵에서 1시간이 소요되었다는 놀라운 사실,,,)

 

 

꺄아ㅇ아아아아♥

드디어 눈밭 입성!!!

이게 얼마만에 스키장이야!!!

 

 

위메프에서 예매한 내역은

카톡으로 발송된 모바일 이용권을 통해 

눈밭 앞 매표소에서 리프트 카드로 교환 후 입장가능!

 

 

보드란 바로

선간지, 후실력,,,★

 

훗.

 

 

가장 긴장되는 순간,,,

10년동안 두번째로 타는 보드인만큼

나는 초급코스에서 떠나지 않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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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및 이용시간 안내

슬로프/리프트 < 스노우 파크 이용 안내 < 스노우 파크 | 휘닉스 평창 (phoenixhnr.co.kr)

슬로프/리프트 < 스노우 파크 이용 안내 < 스노우 파크 | 휘닉스 평창

 

 

아 집에 가고싶다

나는 이 짧은순간

눈밭에 엎어져있는 나의 수많은 미래를 보았다.

 

 

스키하우스 라운지

오전에 3번 정도 타고나니

급 당떨어져서

점심을 먹으러 스키라운지로 향했다.

 

(나에겐 스키장에 온 가장 큰 이유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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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21년 12월 23일 기준)

스키하우스 라운지(뷔페) 09:00 ~ 15:00

아프레스키 스낵 17:00 ~ 21:00 

DJ & 라이브 공연 18:00 ~19:00

 

 

First Winter 패키지에 포함된 1식(2인)으로는

스키하우스 라운지 또는 호텔 조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스키하우스 라운지는

하루종일 이용가능하다는 사실!!!

 

그리고 저녁타임에는

무제한 맥주와 샴페인이 제공되기에

호텔 조식은 과감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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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 오후권, 야간권 구매 시

19,000원에 이용가능!

 

(*객실패키지 외 종일권 단품 구매시 무료이용가능!)

 

 

다른 블로그에서도

음식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는 글은 많이 보았지만,

일단 라운지 분위기도 너무 좋고

요리사분들이 수시로 음식체크하고 채워주셔서

입장부터 설레버림,,,

 

 

라운지라길래 가벼운 스낵정도로 생각했는데

음식 가짓수도 생각보다 많고

음식이 조잡한 느낌없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완전 기대이상이었다!

 

 

그리고 매우 놀라운 사실은..

이곳은 바로...

로제떡볶이 맛집이라는 사실!!!!!!

떡도 쌀떡이 아닌 밀떡이라 완전 쫄~깃 한게 느끼하지도 않고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매콤달콤한 소스가 떡에 완전히 스며들어서 입안에 딱 넣었을 때는 떡볶이를 만드는 과정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며

진짜 여태까지 먹은 로제떡볶이 중 최고!!!♥

 

이번 포스팅은 맛집투어

[휘닉스평창]편 입니다.

 

 

콘도 체크인(블루동)

배도 부르고 보드도 실컷탔겠다,

뜨신 방에서 낮잠 한숨 때리면 딱인데...!!!

라고 생각하며 4시쯤 체크인을 하러 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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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대기 44팀 실화...?!?

 

 

콘도 스탠다드 20평 (그린동)

약 40분을 넘게 기다린 끝에

체크인 성공!!!😭👏👏👏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사전예약 필수)

 

 

콘도 스탠다드 20평 (그린동)

콘도라고하면

허름한 펜션느낌을 상상했는데

리뉴얼동이라 그런지 룸 컨디션은 나름 굿!!!

 

But, 새벽에는 극한의 건조함을 느낄 수 있음.

(*가습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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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식기류와 밥솥, 냄비, 주전자 등

웬만한 취사도구는 다있었지만

상태는 그닥 좋진 않았다.

 

 

오렌지동(좌측)과 그린동(우측)

휘닉스파크 100배 즐기기인 만큼

쉬는 시간 따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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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돌릴 틈도 없이

다음 일정인 워터파크로 향하였다(*패키지포함).

 

 

워터파크(블루캐니언)는

그린동과 오렌지동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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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일정 및 운영시간

12월 18일(토) ~ 2월 28일(월)

13:00 - 21:00 (20시 입장마감)

 

(백신접종완료 후 2주 경과 시 입장가능)

 

 

워터파크 실내수영장

'수영장=비키니'라고 생각한 나는

아무생각없이 당연히

비키니 하나만 챙겨갔으나

아무도 비키니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머쓱타드...)

 

 

워터파크 실외 이벤트탕

수영복이 알게뭐람...!!!

하루종일 엉덩방아 찢느라 고생한 내 몸을 위해

곧 향했다.

 

 

워터파크 실외 이벤트탕

하,,,,잠시나마 귀찮아서

스파오지말껄 고민한 나,,,반성해,,,

 

보드타면서 쌓인 피로감이

뜨신 물속에서 감쪽같이 풀리는 느낌,,,

 

블로거들이 야외탕을 강추한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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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타고 야외 이벤트탕 제발 가세요😭)

 

 

한방사우나와 쉼터

야외 수영장의 묘미 중 또 하나는

한방사우나와 너무나 아늑해 보이는 저 쉼터,,,

 

자그만한 오두막같은 쉼터에는

온풍기와 따뜻한 코코아가 마련되어있어서

또 한번 감동,,,

휘팍최고,,,

 

 

아프레스키

여기서 끝난줄 알았지~?!(˵ ͡~ ͜ʖ ͡°˵)ﾉ

 

스파를 마친 후에는

무제한 생맥주와 샴페인을 마시러

다시 스키하우스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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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레스키 스낵 17:00 ~ 21:00 

DJ & 라이브 공연 18:00 ~19:00

 

 

저녁타임은 나초, 감튀, 맥앤치즈 등

가벼운 안주거리와 기분좋은 알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다만로,,,다시만난 로제떡볶이,,,♥)

 

*생맥주 제공시간 17:00~20:30

 

 

마시멜로우 굽굽은 못참G

하,,,마시멜로우라니,,,

언제까지 감동시킬꺼야 대체...???!!!

마시멜로 굽굽TIME!

 

 

생각보다 쉽진 않았다...ㅎ

 

 

로제떡볶이와 샴페인의 환상적인 만남

디제잉 공연이 끝난 후라

감성팝을 들으며 알콜과 분위기에 취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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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웬열....???!!!

 

여유롭게 분위기를 즐기다

안주를 가지러갔는데...

8시에 갑자기 음식을 마감해버리기 시작했다...(?)

 

7시반쯤 입장했는데

사전에 어떠한 공지도 없었고

표기된 곳도 없었기 때문에 넘나 당황쓰,,,

 

안주가 하나도 없어서

아직 안치운거라도 가져가려고 하니까

8시 마감이라 안된다고 다 가져가버리셔서 2차 당황쓰,,,

 

8시 다되서 들어온 사람들은

먹을게 없어서 들어오자마자 당황쓰,,,

 

이럴거면 미리 공지를 해주시지 그랬어여,,,

우ㅜ어어어엉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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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레스키 음식은

8시에 마감이라고 합니다...네...

 

9시까지 풀로 즐기실 분들은

미리미리 안주 쟁여두시길...o(TヘTo)

 

 

스키장에서 위스키,,,? 깔깔깔,,,

아프레스키에서의 아쉬운 마음...

치킨과 위스키로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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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휘닉스 파크 100배 즐기기

끝은 아쉽지만...나름...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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